OT, 프랑스 ‘세삼-비탈’에 연간 700만장 이상 의료 카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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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프랑스 ‘세삼-비탈’에 연간 700만장 이상 의료 카드 공급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9.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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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츄어테크놀로지스(이하 OT)가 ‘세삼-비탈’(SESAM-Vitale) 경제이익단체(EIG)와 맺은 프랑스 의료 시스템을 위한 2건의 중요한 계약에 따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OT는 3년간의 독점 공급 계약에 따라 2015년 말부터 ‘카르테 비탈’(Carte Vitale) 의료 카드 350만장과 ‘유럽의료보험 카드’(European Health Insurance Card) 400만장을 공급하고 있다.

세삼-비탈은 전자카드 소지자가 5000만명 이상이고 연간 10억여개의 진료 양식이 원격 전송되며 의료진이 34만명 이상 참여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자 의료 시스템 중 하나다.

카르테 비탈 의료 카드 시스템이 1990년대 초에 출범한 이래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OT는 의료 분야의 전반적인 전문기술과 보안 요건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 및 카르테 비탈과 ‘유럽의료보험 카드’를 위한 맞춤형 카드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세삼-비탈에 제공한다. 따라서 세삼-비탈은 소지자들에게 카드를 우송하기 전에 모든 카드를 맞춤형으로 제조하는 업체로OT를 지정했다.

크리스토프 폰테인(Christophe Fontaine) OT 시민 접근 및 신원인증(Citizen Access and Identity) 담당 상무는 “프랑스 의료 시스템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세삼-비탈이 요구하는 보안 및 품질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이 우리의 차별성으로 우리가 매년 수백만장의 카르테 비탈 카드와 유럽의료보험 카드를 매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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