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 창조’ 에어비앤비 성공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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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 창조’ 에어비앤비 성공 스토리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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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게비아 공동창업자겸 CPO방한…스마트클라우드쇼서 초청 강연

전세계 어디서나 자신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간을 웹에 올리고 이를 예약해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가 공동창업자겸 CPO(Chief Product Officer)인 조 게비아(Joe Gebbia)가 8월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3'에서 에어비앤비의 성공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기업 창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3명의 대학 졸업생들과 독특한 사업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된 에어비앤비는 이제 전세계에 개성 있는 숙소를 가진 사람들과 숙박할 곳을 찾는 사람들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연결해 주는 선도적인 숙박 공유 커뮤니티 장터가 됐다.

게비아 공동창업자 겸 CPO는 에어비앤비가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성공 시나리오를 나누며 국내의 벤처 기업가들에게 성공을 위해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는 2008년 설립된 이래 40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으며 현재 192개 국가 3만4000개 이상의 도시의 여행자 숙소 정보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전례 없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전국에 서울을 중점으로 1700개 이상의 숙소가 등록돼 있다.

조 게비아 CPO는 "그 어느 때 보다 지금이 바로 사업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대에 돌입했다. 하나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비용이 적게 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개발자나 디자이너 등의 훌륭한 자원에 대한 액세스가 그 어느 시대보다 용이하다"며 "우리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극복해야 했던 많은 어려움들이 기억난다. 우리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창업자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추구하도록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의 도구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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