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가 칼 자이스의 신형 렌즈 ‘록시아 2/35’와 ‘록시아 2/50’ 렌즈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렌즈의 E-마운트는 수동 초점·수동 조리개를 가졌다. 또 프레임 카메라를 위한 새로운 렌즈 군으로 디지털 센서와 전자식 뷰파인더에 최적화돼 사진 촬영 시 물리적 조리개 세팅이 가능하며 높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을 위해 조리개의 클릭 스탑을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본 렌즈는 소니 알파 7·7r·7s가 풀 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을 선도한 이래로 디지털 수동 초점 렌즈에 대해 커지는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풀 프레임 E-마운트 렌즈이다.
또 렌즈 데이터(EXIF) 전송이 가능하며 포커스 움직임을 인식해 카메라의 확대기능이 활성화 된다. 게다가 정확한 수동 초점뿐만 아니라 조리개 우선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세기P&C는 록시아 렌즈가 특히 디지털 센서에 최적화 됐다고 설명했다. 2/35의 광학 디자인은 6군 9매의 비오곤을 기반으로한 준 광각 렌즈로서 풍경 및 건축사진에 적합하고 최소 초점거리가 0.3미터밖에 되지 않아 접사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록시아2/50 디자인은 4군 6매의 플라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풀 프레임에서 50㎜는 클래식 표준렌즈로 육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한 화각을 가져 여행 사진부터 가족사진·포토저널·인물사진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최소초점거리 0.37m는 근접촬영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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