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정환용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GTC 재팬 2018’에서 엔비디아 RTX 플랫폼의 딥 러닝 수퍼 샘플링(Deep Learning Super Sampling, DLSS)을 지원하는 추가 신규 타이틀 9개를 공개했다. 지포스(GeForce) RTX GPU는 강도 높은 설정을 갖춘 까다로운 최신 게임을 지원한다. 게이머들은 이제 4K UHD 해상도 모니터를 약 300달러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가격대로 접할 수 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GTC 행사 기조연설에서 이를 발표했다. 4000여 관객이 참석한 자리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젠슨 황 CEO는 지난 파스칼 아키텍처(10 시리즈), 맥스웰 아키텍처(9 시리즈) 대비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튜링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또한, 튜링의 AI 향상 그래픽으로 지포스 RTX 플랫폼의 DLSS를 사용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DLSS는 선명한 게임 이미지를 렌더링하기 위해 딥러닝과 AI 기능을 활용해 GPU를 트레이닝하는 기술로, 기존 안티-앨리어싱(Anti-Aliasing) 기술을 사용하는 이전 세대의 GPU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실행된다.
젠슨 황은 “곧 출시되는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를 두고, 엔비디아 RTX 플랫폼의 DLSS를 지원하는 신규 타이틀 9개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게임은 총 25개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8월에 발표한 16개 타이틀과 더불어 DLSS를 지원할 새로운 9개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다크사이더스 III(Darksiders III) - 건파이어 게임즈(Gunfire Games) / THQ 노르딕(THQ Nordic)
▲딜리버 어스 더 문: 포르투나(Deliver Us The Moon: Fortuna) - KeokeN 인터랙티브(KeokeN Interactive)
▲피어 더 울브스(Fear the Wolves) - 보스톡 게임스(Vostok Games) /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 (Focus Home Interactive)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Hellblade: Senua's Sacrifice) – 닌자 시오리(Ninja Theory)
▲키네틱(KINETIK) – 히어로 머신 스튜디오(Hero Machine Studios)
▲아웃포스트 제로(Outpost Zero)- 시메트릭 게임스(Symmetric Games) / 타이니빌드 게임즈 (tinyBuild Games)
▲오버킬의 워킹 데드(Overkill's The Walking Dead) – 오버킬 소프트웨어(Overkill Software) / 스타브리즈 스튜디오(Starbreeze Studios)
▲SCUM – 게임파이어스(Gamepires) /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스톰다이버(Stormdivers) – 하우스마퀴(Housemar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