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에서 개최 중인 ‘CES 2014’에서 요가 2 멀티모드 PC를 시연한다.
스캇 혼 씨게이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씨게이트는 다년간 레노버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유지해왔다. 요가 2 제품에 씨게이트 랩톱 울트라씬 HDD을 탑재하는 기술을 통해 우리는 일반 및 기업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고용량의 가벼운 랩탑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며 “랩톱과 태블릿의 시장을 새롭게 정의한 씨게이트 랩톱 울트라씬 HDD로 사용자는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에서도 PC와 같은 저장 공간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SSD만이 사용됐던 울트라북 또는 태블릿 시장에 이와 유사한 수준의 전력, 성능 및 안정성을 갖춘 HDD라는 대안을 제시하는 씨게이트 랩톱 울트라씬 HDD는 SSD 대비 훨씬 적은 비용에 500GB의 용량을 제공한다. 500GB는 현재 동일 수준의 작고 얇은 HDD 설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용량으로 10만여장의 사진, 12만5000여곡의 음악, 62시간 분량의 HD화질 비디오 및 영화를 저장할 수 있다.
씨게이트 2.5인치 랩톱 울트라씬 HDD는 아이팟(iPod), MP3 플레이어, 휴대용 비디오 레코더 등 다양한 휴대용 기기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무게는 전구와 비슷한 3.3 oz(0.093553 kg)에 불과하고 5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또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컨버터블 혹은 착탈식(detachable) 스토리지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한 얇고 강한 디자인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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