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7억 7천만원 예산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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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억 7천만원 예산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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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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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초등학교 선정, 5월부터 설치 공사 착수
익산시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개선사업으로 관내 10개 학교 20여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익산시는 국비 3억8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포함 7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실시하는 시설사업에 교통안내 표지판, 방호울타리,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위주에서, 올해부터는 CCTV설치 위주로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 우려가 많은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오는 5월부터 CCTV 설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올해 CCTV카메라 설치를 완료하면 교통사고는 물론 유괴 등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익산시는 03년~09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사업을 위해 85개교에 84억 원(국·시비 각 50%)을 들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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