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퀴티, ‘CES 2017’서 오토사르 적합 자동차 무선SW 업데이트 솔루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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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퀴티, ‘CES 2017’서 오토사르 적합 자동차 무선SW 업데이트 솔루션 전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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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퀴티(Airbiquity)와 자동차용 전자 시스템, 부품, 네트워킹과 소프트웨어 툴의 유수한 제조업체인 벡터(Vector)는 복수의 차량 전자제어장치(ECU)용 오토사르(AUTOSAR, 자동차 오픈 시스템 구조) 적합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에어비퀴티-벡터의 무선 결합 제품에 대한 현장 시연은 1월5-8일 사이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첨단 차량 시스템과 기능을 구동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ECU에 대한 의존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복수의 ECU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경쟁사들보다 월등한 우위에 서게 된다. 무선 제품은 향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엄청난 재정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IHS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라 2015년 27억달러에서 2022년 35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세계의 소프트웨어 리콜과 사이버보안에 소요되는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 제품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또한 리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자동차를 딜러에게 가져가야 하는 부담을 없애며 자동차 구매 이후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해줌으로써 고객 만족과 충성도를 제고하게 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제 에어비퀴티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제품과 코레오(Choreo) 서비스 플랫폼에 벡터의 플래시부트로더(Flash Bootloader)와 통신 ECU를 결합함으로써 출시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프로그램 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AUTOSAR 표준에 적합한 솔루션을 갖게 됐다.

에어비퀴티의 사장겸 CEO인 카미아르 모인자데는 “벡터의 부트로더와 ECU 기술에 에어비퀴티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제품을 결합함으로써 자동차 업계 고객들을 위한 신뢰도 높은 첨단 엔드투엔드 무선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당사의 역량이 한층 더 커졌다”면서 “자동차 제조사와 소비자들은 모두 엄청난 혜택을 받게 되며 무선 기술이 모든 커넥티드 차량 솔루션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믿기에 우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벡터와 긴밀히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어비퀴티의 코레오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제품 은 정확히 커넥티드 차량을 위한 확장가능형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와 데이터 수집을 효율적이며 보안성 높게 조율하고 자동화한다. 코레오는 기존 및 향후의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를 위해 차량 시스템, 커넥티비티 기기, 통신망, 백오피스 IT 시스템과 컨텐츠 및 서비스 제공업체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한다.

벡터의 플래시부트로더는 ECU를 보안성을 갖춰 빠르고 효율적으로 리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소형 솔루션이다. 벡터의 컨트롤러들 은 다양한 버스 시스템, 네트워크와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차량내 통신용 ECU이다. 벡터의 ECU 기술을 통해 오토사르 표준에 기반해 인증된 하드웨어와 확장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빠른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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