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카, ‘테크크런치 2013 상하이’ 참가…중국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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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카, ‘테크크런치 2013 상하이’ 참가…중국 진출 발판 마련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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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앱P '쉐어온 비디오(ShareON Video)'를 출시한 스파이카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테크 크런치 상하이 2013'에 참가한다.

테크크런치는 주로 전세계 스타트업 IT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전 세계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다. 이번 테크 크런치 상하이 2013은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아시아권의 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와이파이 뮤직 플레이어 '쉐어온 오디오' 출시후 하나의 ID로 많은 기기에 저장된 미디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공유, 풀HD 영상까지 스트리밍 재생할 수 있는 쉐어온 비디오를 출시한 스파이카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테크크런치 2013 상하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쉐어온 비디오는 가정의 PC에 저장돼 있는 풀 HD 영화나 드라마를 복사나 업로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와이파이, 3G, 4G 망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감상하던 영화는 스마트 TV를 통해 큰 화면으로 이어볼 수 있고 각 기기에 저장된 미디어를 쉽게 검색하고 재생할 수 있다.

김호선 스파이카 대표는 "스마트폰의 로컬 플레이어 앱은 기기간의 미디어 공유 기능이 없고 원격 스트리밍 플레이어 앱은 플레이어로서의 기본 기능 부족과 사용법만 어려워 소비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PC, 스마트패드, 스마트 폰 어디에 저장되어 있어도 복사, 업로드, 동기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미디어를 빠르고 쉽게 재생할 수 있어야 하고 N-스크린 환경에서 다양한 기기로의 미디어 전송이 가능해야 한다. 수[어온 비디오는 기획 단계부터 유사 APP과는 달리 사용자 중심의 UX를 고려해 개발됐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 다른 기기와의 높은 호환성으로 해외 유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카는 국내 휴대폰 제조사, 미디어 콘텐츠 사업자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축척해 온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중국,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B2B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예정이다. 이미 대만, 중국 내 기업으로부터 많은 제휴 제안을 받고 있고 와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N-스크린, 퍼스널 클라우드 플랫폼에 관심과 이해가 높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이카는 내년 2월에도 세계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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