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일원에 52대의 다목적용 CCTV가 41곳에 추가로 설치돼 골목 안전망이 확충된다.
춘천시는 5억70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35대, 어린이안전용 17대를 각각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범용은 근화길 15번길 31번지 일원 등 일반지역 32곳, 어린이안전용은 산내들어린이집(동내면 거두리), 예초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 약사수변공원, 너울숲공원(동면 장학리) 등 도시공원 4곳이다.
현재 시 전역에는 799대가 가동 중으로 주택가 방범 취약지, 어린이 놀이터, 공원, 농촌지역 등 곳곳의 상황이 경찰서 관제상황실에서 모니터링되고 있다.
실시간 감시와 영상 분석이 가능한 고해상도 카메라를 설치해 방범, 어린이안전, 시설안전 등 다목적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범죄 예방을 높이기 위해 360도 회전이 가능한 회전형 CCTV카메라를 많이 늘렸다.
범용 CCTV 35대 중 29대, 어린이안전용 CCTV 17대 중 9대가 회전형이다. 8월까지 시설 구축을 마치고 9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