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라이팅 얼라이언스(The Connected Lighting Alliance, TCLA)가 지그비 3.0(ZigBee 3.0)을 주거용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선호 표준으로 지지했다.
이전에 TCLA가 지지했던 지그비 라이트링크(ZigBee Light Link)가 새로운 지그비 3.0 표준에 통합되면서 TCLA 회원 기업들은 새롭게 개정된 사안들을 살펴보고 평가했다.
그 결과 지그비 3.0이 지그비 라이트링크(ZigBee Light Link)보다 월등하다는 것이 검증됐고 주거용 시장 내 조명업계가 요구하는 요건들을 더욱 잘 충족시킨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TCLA의 프랭크 판 투엘(Franck van Tuijl) 사무총장은 “지그비 3.0은 서로 다른 공급업체의 조명과 제어 기구가 연결되어 있을 때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키고 주거용 스마트 조명에 단일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기 때문에 조명업계와 소비자들의 선택을 단순화시켜 준다”고 말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회장겸 최고 경영자 토빈 리처드슨(Tobin Richardson)은 “지그비 얼라이언스와 TCLA는 주거용 조명 시장에서 제품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고자 다년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최신 상호 운용 생태계이자 기존의 서로 다른 생태계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엮어주는 지그비 3.0을 TCLA와 함께 지지할 수 있어 기쁘고 지그비 3.0은 네트워크의 모든 레이어를 표준화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TCLA가 지지한 지그비 3.0표준은 탄탄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무선 조명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TCLA는 향후 조명 솔루션의 상호 운용성을 촉진하고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TCLA는 조명기기의 무선 연결 기술을 지지하는 단체로 37개 회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전세계 조명 산업의 선두주자들도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