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 샤오미, 황사 및 메르스, 터닝메카드, 모바일, 역직구 주목
온라인유통업계는 올한해 메르스 때문에 울고 중국 덕에 웃는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초 대비 현재 모바일 거래 비중과 역직구 매출이 크게 증가해 내년에도 모바일 거래와 해외직구는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는 인터파크 쇼핑 부문 매출로 살펴본 2015년 온라인 유통업계의 5대 이슈를 21일 발표했다.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쇼핑 부문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로 입소문을 탄 ‘실속’형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또 모바일 쇼핑 및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한 역직구몰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인터파크는 그 중 ‘대륙의 실수에서 실력’이라 불리는 ▲샤오미 ▲황사·메르스 완구계의 끝판 왕 ▲터닝메카드 ▲모바일 ▲역직구의 폭발적 증가를 2015년 5대 이슈로 선정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에 대한 편견을 깬 ‘샤오미’의 제품은 2015년 인터파크 쇼핑 부문 베스트셀링 상품 상위 5개 중 보조배터리가 1위, 미밴드가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두 제품 모두 2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보조배터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성장하는 등 20~30대에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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