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365 이용자 위한 무료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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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365 이용자 위한 무료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 출시
  • 이광재
  • 승인 201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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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버전과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 버전 사용자를 위한 무료 앱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을 출시했다.

애플 앱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앱은 '윈도폰용 오피스 모바일'처럼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피스365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를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읽고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을 통해 작성하고 편집한 모든 문서는 PC 또는 맥에서도 동일한 포맷을 유지한다.

MS는 올해 초에 오피스365 사용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새로운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들을 출시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 후 스카이프 통화 기능 및 원노트 기능을 추가했고 이번에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을 출시하며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은 아이폰에서 문서의 서식이나 레이아웃의 변경 없이 문서를 읽고 편집하고 주석을 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트, 애니메이션, 스마트아트 그래픽 및 도형을 추가할 수도 있다. 나중에 PC나 맥에서 보아도 동일한 포맷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스카이드라이브 또는 스카이드라이브 프로의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 오피스 콘텐츠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모바일 폰으로 사용할 때 PC에서 열었던 콘텐츠를 '최근 사용한 항목'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이메일로 수신받은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은 모바일의 작은 스크린에 최적화 돼 신속하게 중요한 업무를 완료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네비게이터 기능은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 있게 돼 있고 스피커 노트 기능은 이동하는 동안 발표자가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워드 문서를 모바일 폰으로 읽을 때 레쥬메 리딩 기능을 활용하면 컴퓨터에서 마지막으로 읽은 곳을 정확하게 짚어주어 놓치는 부분 없이 읽기가 가능하다.

더불어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로 모바일폰에서 쉽고 빠르게 편집 후 공유가 가능하다. 여럿이 함께 일할 때 모바일폰으로 워드와 엑셀 문서의 코멘트를 리뷰하고 새로운 코멘트를 추가할 수 있다. 원하는 작업을 끝낸 후 스카이드라이브나 스카이드라이브 프로에 바로 저장하거나 이메일 첨부로 바로 보내기가 가능해 공유하기 편리하다.

오피스 365를 구독하고 있지 않는 사용자들은 www.office.com에서 오피스365 평가판을 설치해 오피스 모바일 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윈도폰 사용자라면 기본으로 탑재돼 있는 윈도폰용 오피스 모바일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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