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 실시간 동영상 시청 가능 ‘라인 라이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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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인, 실시간 동영상 시청 가능 ‘라인 라이브’ 선보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2.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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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다양한 영상 컨텐츠 전달하며 커뮤니케이션 가능

라인은 매일 다양한 라이브 영상과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라인 라이브’를 공개했다.

실시간 동영상 배급 플랫폼으로 라인 공식 계정과 텔런트·아티스트사의 공식 계정이 연동되고 사용자가 평소 사용하고 있는 라인 앱 알림으로 프로그램 정보가 올라오면, 계정과 친구를 맺은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영상,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라인은 지난 2014년 2월, 탤런트 아티스트 등 저명 인사와 기업의 공식 계정을 통해서 라이브 영상을 전송하는 기능 라인 라이브 캐스트의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5월에 있었던 ‘쇼코탄덴파구미 생방송’에서는 230만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10월에는 ‘메자마시 테레비PRESENTS T-SPOOK’에서 510만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용자에게 이용을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라인은 서비스의 기능·컨텐츠 라인 업 모두 크게 확충하고 새롭게 라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밝혔다.

▲ 라인은 라인 라이브(LINE LIVE)라는 새로운 동영상 서비스를 일본에서 선보인다.

라인을 사용하는 일본 내 5800만명의 스마트 폰 사용자를 기반으로, 알림 기능의 구조를 살린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으로, 인사·탤런트,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이들의 라이브 영상과 프로그램을 라이브공식 계정과 탤런트·아티스트사의 공식 계정, 스마트 폰 앱 Web브라우저 등을 통해서 전송하고, 라인 알림 기능으로 그 자리에서 전달자와 시청자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동일한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콘텐츠를 잇는 스마트 폰 시대의 새로운 정보 유통 허브로 발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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