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 설치…24시간 상황관리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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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 설치…24시간 상황관리체제 운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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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15일 재난안전본부를 출범시킨데 이어 본부 산하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빈틈없이 재난상황관리 및 대응을 총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신고·접수용 대표전화(440-1888)를 설치해 재난신고·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24시간 상황 근무조를 운영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했다.

또 소방과 재난안전 관리업무의 분리에 따른 재난상황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본부 내 119종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본부간 교차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각종 시스템의 정보공유를 통한 긴밀한 업무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 기상청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 들과의 소통을 통한 업무협조를 강화하고 군·구와의 재난안전관련 핫(HOT)라인을 통해 즉시 보고가 가능하도록 하며 재난상황 보고서를 공유하여 신속한 상황파악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재난상황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합관제형 재난상황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관제형 재난상황실’은 배수문, 급경사지 등 재해 및 재난 취약지역에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각종 관제센터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상황실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행복은 안전으로부터 나온다”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에게는 생활주변의 각종 재난 및 안전위해 요소 등 발견시 시 재난신고 대표전화(440-1888)를 적극 활용,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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