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4차산업혁명연구소는 ‘2020 스마트 건설기술ㆍ안전 대전’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건설과 안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 특강을 진행한 건설공학과 조병완 교수는 건설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약 5000년 전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을 예로들며 공사 중 추락 및 접촉 사고가 현재의 건설 현장에서도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건설의 혁신적 공법 변화로 재해없는 건설 안전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1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밝힌 4대 국정방향인 코로나, 경제, 인종평등, 기후변화와 2020년 미국 맥킨지 컨설팅 보고서의 코로나 시대 건설 활성화 전략을 4차 산업혁명 개념으로 설명했다.
대부분의 건설 및 안전 분야가 4차 산업혁명개념의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로봇들을 도입하고 있지만, 건설 및 안전의 대상 인프라 구조물, 시설들의 스마트 지능화가 아닌 시공 방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무인 자율자동차 처럼 교통, 환경, 주거, 산업,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조물을 4차 산업혁명 개념으로 자율 지능화 할수 있는 센싱 기술과 네트워크, 플랫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시설안전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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