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아기유니콘이 곧 탄생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국민과 함께 선정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최종평가를 19일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의 연계 지원(특별보증 50억 원, 정책자금(융자) 100억 원, R&D자금 6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평가는 1차 요건검토와 기술평가, 2차 사업모델의 혁신성, 성장성, 시장확장성 평가를 통과한 98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종 평가는 발표평가로 진행하며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 ▲해당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 ▲사회공헌 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이때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업별 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을 충분히 배정하기 위해 ICT·DNA 기반 서비스·플랫폼 분야 (5개), 바이오·헬스 분야 (3개),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2개) 등 10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심사단은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 삼성,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기술의 혁신성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균형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최종평가에는 200명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후보 기업 선발에 있어 전문심사단과 공동으로 평가에 참여해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된다.
선정기업 최종발표는 최종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