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마시스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클래식 SPARC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가상화하는 솔루션인 ‘샤론-SSP(CHARON-SSP)’를 출시했다.
샤론-SSP는 업계 포준 x86컴퓨터 시스템의 가상화 환경에서 클래식 SPARC 시스템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샤론-SSP는 수명이 다된(EOL) 하드웨어의 소프트웨어 스택 전체를 불과 며칠 동안에 교체해 새로운 가상화 환경으로 전환시킨다.
샤론-SSP는 SPARC시스템에서 운영되는 썬 ‘솔라리스(Solaris)’ 애플리케이션이 변화 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스트로마시스는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 Network)의 일원으로서 고객이 오라클 x86서버에서 샤론-SSP로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한다.
샤론-SSP는 32비트 또는64 비트 하드웨어와 1~24개의 CPU(중앙처리장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기본 수준의 버전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버전까지 있다. 리눅스, VM웨어 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존 프롯(John Prot) 스트로마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로마시스는 지난 15년 동안 수천 개 공장과 기업체 및 정부 기관의 구형 하드웨어를 새롭게 혁신하여 운용하도록 했다”며 “우리는 기업체들의 클래식 하드웨어를 가상화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에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바꿔서 먼 미래까지 운용할 수 있게 하는 샤론-SSP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스트로마시스는 이번 샤론-SSP 출시를 통해 가상화 솔루션을 VAX, 알파(Alpha), HP3000 및 PDP-11하드웨어 용에서 SPARC하드웨어 용까지 확대함으로써 클래식 시스템 가상화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