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u-헬스케어로 힐링 산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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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u-헬스케어로 힐링 산업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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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유라클이 순창군 의료-IT융합산업육성 인프라구축지원 사업을 비트컴퓨터 및 텔레필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순창군 의료-IT융합산업육성 인프라구축지원 사업은 주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순창군 건강장수 종합발전계획 일환이다.

유라클은 기존 순창군이 운영 중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통합운영모델을 완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유라클은 이번 사업을 총 4가지 파트▲웰니스 힐링체험 서비스 ▲원격 영상상담 및 진료서비스 ▲u-케어 연계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 ▲U-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활동량, 혈압 등 개인별 건강 분석을 통해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구축된다. 웰니스(Wellness) 힐링 체험 서비스는 혈압, 맥박,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생체분석 리포팅이 가능하며 건강상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격 영상상담 및 진료서비스 환경이 구축된다. 주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환자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 및 실시간 처방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만성질환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도 구축된다. u-케어 연계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는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생체정보 측정, 전송,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응급호출 상황시 자동 신고 및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환자 건강 상태 푸시 알림 서비스도 제공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건강관리 시스템과 신규로 도입되는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u-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u-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는 유라클이 보유하고 있는 모피어스(Morpheus) 기술이 적용된다. 유라클은 모피어스(Morpheus)를 통해 서비스 통합 관리를 도와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사용자 및 관리자의 편의를 높여 줄 예정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이다. 모피어스에는 10여년간 모바일 분야에 집중해온 유라클만의 개발 노하우가 압축돼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주관사인 유라클과 더불어 IT 헬스케어 전문 업체인 비트컴퓨터와 IoT기반의 u-케어 시스템 전문 업체인 텔레필드가 컨소시엄 업체로 참여한다.

비트컴퓨터는 이 사업에서 원격 진료서비스 구축을 담당하며 텔레필드는 u케어 연계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 구축을 맡게 됐다.

이 사업의 구축이 완료되면 순창 지역 주민은 웹과 모바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활동량 분석, 원격진료 및 처방이 가능해져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보호자에게도 환자 건강 상태가 제공 되는 등 환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응급 상황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시훈 유라클 웰니스 사업부 부장은 “건강관리와 유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별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유라클은 헬스케어와 웹, 모바일이 접목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 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GS인증,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스마트 워치 등 IoT 영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라클의 Io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는 송도 더샵 아파트 9000여 세대와 송도 스마트밸리 등의 기업체, 마포구청, 도봉구청, 양산시청 등의 공공기관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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