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관련 유골 은폐 논란 트위터내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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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관련 유골 은폐 논란 트위터내 높은 관심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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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상 北 귀순 병사 수술 집도한 이국종 교수 응원 잇따라

[CCTV뉴스=이승윤 기자]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11월 20일부터~11월 26일까지 트위터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 중 주목할 만한 단어를 분석, 발표했다.

한 주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세월호참사 관련 이슈가 트위터에서도 화제를 낳았다. 특히 사회적 참사법(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세월호특조위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자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의 유골 은폐 논란도 많은 트윗을 생성했다.

北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아주대병원의 이국종 교수도 많은 조명을 받고 있다. 이국종 교수는 환자의 치료 브리핑 과정에서 중증외상센터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환자 치료에 대한 의사로서의 소신을 밝히며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국종 교수를 향한 응원에 힘입어 정부에서는 중상 환자를 치료하는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지원책을 조만간 마련하기로 했다.

11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38회 청룡영화상 관련 트윗량도 급증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나문희의 여우주연상 수상, 도경수 신인남우상 대리 수상, 진선규의 남우조연상 수상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낳으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트위터에서는 수상 소감 화면을 캡처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멘션이 가장 많았으며, 축하 무대 및 화보 등 다양한 동영상과 이미지를 리트윗하는 움직임도 활발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에 대한 논란도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가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출입 기자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촉발된 해당 사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아이돌그룹 최초로 홈쇼핑 ‘완판’을 달성한 슈퍼주니어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일 CJ오쇼핑에 출연해 ‘블랙 롱패딩’ 제품을 판매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시 접속 최다 콜인 4800여건을 기록, 50여분 만에 2만장 완판을 기록했다. 트위터에는 방송 화면 캡쳐 이미지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후기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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