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보험사 ‘인고스트라’, 바이올린메모리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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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보험사 ‘인고스트라’, 바이올린메모리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2.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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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용량에 대한 고객 선택폭 넓혀 최적 플래시 운영 지원

바이올린메모리가 러시아 최대 보험회사 인고스트라(Ingosstrakh)에 자사의 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Flash Storage Platform, 이하 FSP) 770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고스트라는 자사의 비즈니스 크리티컬 데이터의 90%를 바이올린 FSP 7700로 마이그레이션 함으로써 분석 및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운영비용(OPEX)과 설비투자비용(CAPEX)을 절감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인고스트라와 같은 보험 업계의 경우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가입자들의 잠재적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데이터 처리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한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장비로는 효과적인 인프라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 바이올린 7700을 도입한 인고스트라는 오라클 OLAP 리포팅 시스템 성능을 1.5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인고스트라는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바이올린 7700을 도입한 인고스트라는 오라클 OLAP 리포팅 시스템 성능을 1.5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막심 주바레프 바이올린메모리 러시아·CIS·우크라이나 CM은 “인고스트라는 데이터센터에 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함으로써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혁신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배가시킴으로써 고객 지원 품질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전략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 및 보험 업계에서가 경험할 수 있는 올플래시 데이터센터의 이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인고스트라는 강력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빅터 쿠즈멘코 인고스트라 시스템 관리자는 “바이올린 FSP는 구축이 간편했고 월등한 성능과 검증된 안정성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계층의 스토리지를 하나로 통합해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은 물론 기존의 레거시 디스크 아키텍처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바이올린메모리의 플래시 스토리지로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고스트라는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를 바이올린 FSP로 교체후 상면 공간과 전력 소비를 대폭 절감함으로써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었고 바이올린 FSP는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변경 없이 간편하게 구축 및 적용이 가능하므로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오라클 OLAP 리포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인고스트라는 이어 코어 OLTP 비즈니스 시스템의 데이터 또한 바이올린 FSP로 이관해 운영했다. 마이그레이션 결과 분석후 인고스트라는 단계적인 절차에 따라 디스크 스토리지에서 운영해 온 비즈니스 크리티컬 데이터를 플래시 스토리지로 이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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