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2015년 영이익 1733억원…전년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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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2015년 영이익 1733억원…전년比 23%↑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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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건물관리 호조…올해 타 산업군과 협력 강화로 차별화 전략 이어나갈 것

에스원이 2015년 매출 1조 7995억원(전년比 10.08%↑), 영업 이익 1733억원(전년比 23%↑), 당기순이익 1560억원(전년比 31.5%↑)라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보안산업이 스마트 도시, 1인 가구, 스마트홈 등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면서 에스원도 그 영향을 받고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보안업계쪽이 호조가 이어졌다"며 "세콤 등 개인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했고 혁신 신도시 등 스마트 도시에 보안망을 구축하며 보안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외에 건물관리사업도 고성장세를 기록중인데 지난해 블루에셋 브랜드를 출범시키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중이다. 이 관계자는 "블루에셋 출시 이후 분당 M타워, 해운대 라뮤에뜨 등 신규 수지한 곳이 꾸준히 늘고 있고 앞으로 전망도 밝은 편"이라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이 급성장한것에 대해서는 시큐아이 매각 순이익이 반영된 결과이고 매각금액 970억원의 약 30% 정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로 사업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작년 SK텔레콤과 제휴에 이어 통신사뿐만 아니라 가전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 협력을 강화해 올해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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