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윈도10 체험 장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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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프라자, 윈도10 체험 장소로 급부상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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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10 출시 이후 윈도10에 최적화된 PC로 교체를 고려하거나 사전에 테스트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윈도10이 탑재된 신제품이 시중에 많지 않을뿐더러,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500여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삼성 딜라이트샵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윈도10이 적용된 신모델 4종을 발 빠르게 출시·진열했으며 추가 신모델이 지속 출시될 예정이다. 

▲ 전국 500여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딜라이트샵에서는 윈도10 운영체제가 탑재된 삼성 PC 신모델 체험이 가능하다.

윈도10이 탑재된 삼성 PC 신제품은 익스플로러 11이 기본으로 세팅돼 액티브X를 지원하는 사이트와의 호환성 이슈에서 자유롭다. 물론 MS 엣지(Microsoft Edge)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거나 사용하는 PC를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불편을 겪었다면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해 자유롭게 체험하고 문의가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는 윈도10이 탑재된 PC로 교체를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PC 보상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20일까지 윈도우 10이 탑재된 삼성 PC 신모델을 구매하고 구형 PC를 반납하면 구매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 혜택은 삼성전자 포인트, 캐시백 등으로 제공되며 기존 구매 혜택에 추가로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반납하는 구형 PC는 브랜드와 제조일자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이 가능하며, 노트북뿐만 아니라 데스크탑과 태블릿까지 포함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전시된 시연용 제품 다수가 삼성 노트북이었을 정도로 삼성전자는 새로운 운영체제에 발맞춰 누구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윈도10의 엣지에 대한 호환성 이슈가 있지만, 삼성전자 신제품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익스플로러 11가 기본으로 구성돼 있는 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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