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유니온커뮤니티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발맞춰 현금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 환원 정책을 공시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14일 주당 70원의 배당 계획을 공시하고 올해 1월 31일에는 60만 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 바 있는 유니온커뮤니티는 2월 19일 공정 공시를 통해 직전 사업연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는 2개년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20일 유니온커뮤니티는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 및 소각될 자사주의 규모는 2월 20일 14시 기준으로 약 65만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 주식 총수는 2023년말 발행 주식 1467만 9007주 대비 약 8.5%(125만 주)가 감소된 1342만 9000주가 남게 된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에 따르면 “장기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주 친화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까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의 금액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 이익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기업 밸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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