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일본 기업 ITM과 손잡고 일본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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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일본 기업 ITM과 손잡고 일본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2.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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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니터랩 제공]
[출처: 모니터랩 제공]

B2B SEC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이 일본 현지 기업 ITM과 일본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화이트라벨링(White-Labeling) 형태의 공급 계약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사업 모델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ITM은 시스템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 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클라우드 보안 설정 진단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Managed Cloud & Security Service Provider(이하 MCSSP)’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환경 관련 설계 및 구축,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 평가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적 협력 및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비즈니스 협업 측면에서 ITM은 MCSSP 사업자로서 자체 공급망을 통해 모니터랩이 서비스하는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일본 보안 시장에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 사 공동 마케팅도 계획되어 있으며 일본 현지에서 ITM이 주최하는 세미나 및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모니터랩도 꾸준히 참가하기로 합의했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아이온클라우드는 글로벌 에지(Edge Computing)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접근성을 갖고 있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있어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보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MCSSP 사업자로서 ITM이 구축한 공급 인프라를 통해 아이온클라우드를 일본 보안 시장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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