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발표
상태바
주니퍼네트웍스,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발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1.30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니퍼네트웍스가 AI를 활용해 엔드-투-엔드 운영자 경험 및 최종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AI-Native Networking Platform)을 발표했다.

7년간 축적된 인사이트 및 데이터 과학 발전을 바탕으로 훈련된 주니퍼의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모든 기기,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자산에 대해 안정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안전한 연결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캠퍼스, 브랜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 모두를 공통 AI 엔진과 마비스 VNA(Marvis Virtual Network Assistant, 마비스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심층적 인사이트, 자동화된 문제 해결, 엔드-투-엔드 보장이 가능한 엔드-투-엔드 AIOps(AI for IT Operations)를 구현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이 간단하면서 안정적인 Day 0/1/2+ 운영을 통해 기존 솔루션 대비 최대 85%의 운영 비용 절감과 사용자 지원 요청을 최대 90% 줄이고 IT 현장 방문 횟수를 85% 감소시키며 네트워크 사고 해결 시간을 최대 50% 단축시켜 준다고 설명한다.

주니퍼네트웍스 라미 라힘(Rami Rahim) CEO는 "AI는 인터넷의 등장 이후 가장 큰 기술 변곡점이며 AI가 네트워킹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주니퍼는 시장 판도를 변화시킨 AIOps가 수천 개의 글로벌 기업에게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다주는 동시에 최종 사용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주니퍼와 우리 업계를 위한 명확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는 AIOps를 최종 사용자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네트워크 도메인으로 확장함으로써 네트워크 중단, 문제 발생 이슈 제시 및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큰 진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새로운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과 더불어 몇 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들은 AI를 활용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측정 가능한 IT 운영을 지원하고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해 전문 설계된 하이 퍼포먼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간소화하여 경험 최우선(Experience-first) 네트워킹을 지원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