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13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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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13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완료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12.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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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본사 소재 빌딩[출처: 오케스트로 제공]
오케스트로 본사 소재 빌딩[출처: 오케스트로 제공]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총 1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6300억 원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의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 원 투자와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 추가 성장 자금도 공급한다.

나머지 300억 원은 기존 주주인 IMM인베스트먼트와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투자했다. 이로써 오케스트로는 1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클로징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근간 기술인 클라우드 및 AI 핵심 인재 등용과 양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창립 5년 만에 임직원 수 400명을 넘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3년 12월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다. 이번 12월 공채를 통해 100명 이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인재를 등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케스트로는 적극적인 M&A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300억 원 규모의 오케스트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해 최근 어려운 대외 환경에 처해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오케스트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도 조성한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고 적극적인 M&A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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