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와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멘로 시큐리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기업으로 자체적인 클라우드 격리 플랫폼을 통해 웹/이메일에서 멀웨어 위협을 제거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네트워크 보안 기업으로 통합 보안 플랫폼 '에스스퀘어오픈(S2OPEN)'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온프레미스 혹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국내의 온프레미스 제품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기술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큐아이는 멘로시큐리티가 보유한 ▲웹 격리 솔루션(RBI)과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Menlo Private Access)을 자사 보안 제품과 솔루션에 연동해 고객에게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멘로시큐리티 아미르 벤 에프라임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안 기업인 시큐아이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고객들에게 멘로 시큐리티의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멘로 시큐리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큐아이의 역량을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 선보이자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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