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연휴 기간 맞아 빈집 안전 위한 '홈 보안 수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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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연휴 기간 맞아 빈집 안전 위한 '홈 보안 수칙' 발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4.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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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 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SK쉴더스가 빈집 관련 사건 사고 대비를 위한 'ADT캡스 4대 홈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지난 4월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약 988만 명으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해 16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5월은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29일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까지 총 3번의 공휴일이 주말과 이어져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해외여행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빈집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보안에 대한 꼼꼼한 체크가 필수적이다.

우선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 출입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장한다. 자주 누르는 비밀번호의 경우 버튼이 닳아 있거나 지문이 묻어 있는 경우가 있어 비밀번호가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우유 투입구나 창문 등 외부에서 침입 가능한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좋다.

집 앞에 우편물이나 택배 등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기간 부재중이라는 사실을 외부인들이 눈치채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 외출 전 생필품이나 신선식품 등 정기 배송은 외출 기간 동안 일시 중지시켜 두는 것을 권장한다. 불가피할 경우 경비실이나 무인 택배함을 활용해 대리 수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신저나 SNS상에서는 사생활 노출을 삼가야 한다. 최근 빈집 털이 수법이 진화하면서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된 항공권 티켓 사진, 현재 위치 등의 정보를 활용해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여행 날짜를 암시하는 위젯이나 게시물은 범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안 관련 제도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K쉴더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관 앞 설치한 AI CCTV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현관문 앞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최단 거리에 있는 출동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각종 위협을 막을 수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등 장기간 외출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빈집을 노리는 주거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 있을 경우 사건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만큼 외출 전 ADT캡스 4대 홈 보안 수칙을 참고해 홈 보안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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