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TP-Link)가 33Gbps 속도를 지원하는 홈 메시 와이파이(Wi-Fi)7 공유기 'Deco BE95'를 출시한다.
와이파이 IEEE 802.11be 표준을 지원하는 티피링크 와이파이7 공유기 Deco BE95는 16개 스트림과 4개 대역에서 최대 33G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하며 10Gbps 포트 2개와 2.5Gbps 포트 2개, USB 3.0 포트 1개를 제공한다.
6GHz 대역에서 320MHz 채널 3개를 이용할 수 있고 4K-QAM, Multi-RU와 MLO 등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유무선 백홀을 이용해 각 장치에 동시에 연결하면 전체 처리량이 크게 향상되고 지연 시간을 줄여 보다 안정적으로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
티피링크만의 보안 서비스 '홈쉴드(HomeShield)'도 제공된다. 독일의 보안 기업 아비라(AVIRA)와 협업으로 서비스되는 홈쉴드는 데이터 유출과 악성 URL을 차단, 가족 구성원 프로필을 통한 콘텐츠 필터링 및 사용 시간 설정, 데이터 요구가 많은 장치의 우선순위 지정 및 DDoS와 포트 침입으로부터 연결된 모든 클라이언트를 보호한다.
한편, 티피링크는 Deco BE95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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