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파스텔플래닛이 지니언스의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솔루션에 대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4월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버그바운티란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는 화이트햇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조기 발견과 비용 대비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NAC 솔루션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인증, 인가, 접근 제어를 관리하는 기술로, 지니언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NAC 솔루션의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 및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스텔플래닛은 자체 개발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zerowhale'을 통해 지니언스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효한 취약점 제보에 대해 최대 6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파스텔플래닛 박동수 CEO는 "파스텔플래닛은 지니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NAC 솔루션 분야에서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스텔플래닛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모의 해킹 교육 및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 zerowhale을 활용해 스팸스나이퍼, 도큐원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버그바운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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