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인식 기업 씨유박스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사 스카이플레이가 생성형 AI 기반의 메타버스 챗봇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씨유박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스카이플레이의 메타버스 AI 챗봇 'My Avatar Life'에 제공한다. 씨유박스에서 개발 중인 생성형 AI는 이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Diffusion Model을 통해 고유의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메타버스 챗봇 서비스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구축하여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씨유박스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AI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AI 영상 인식 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도 본격 착수했으며, AI 알고리즘 학습을 위한 고성능의 GPU 서버도 추가했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이번 기술 협약은 씨유박스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B2C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도입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씨유박스는 생성형 AI 모델에서도 세계 최고 레벨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공격적인 투자 및 연구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카이플레이 장상옥 대표는 “My Avatar Life는 사용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학습해 성장한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아바타 성장으로 풍요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유박스는 지난 2월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아,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