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일부 팬들 개인정보 유출돼 피싱 등 공격 주의해야"
미국프로농구(NBA)의 뉴스레터 서비스에서 보안 침해가 발생해 인해 일부 팬들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외신에 따르면, 유출된 데이터의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일부 MBA 팬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MBA 측은 이번 사건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일부 팬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에 접근해 복사본을 생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BA는 알림 공지를 통해 팬들에게 노출된 정보를 악용해 자신들을 겨냥한 피싱 공격 등 사기 행위를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시스템이나 다른 사용자 정보가 영향을 받은 징후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MBA는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안 침해 조사에 착수해 사건의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
NBA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위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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