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신규 CI(로고)를 공개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AI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와 AI 기술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 나가겠다는 지향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알툴즈를 비롯해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서비스해 온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AI 신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며,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AI 신사업 매출액은 AI 휴먼 실적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사옥 내부에 AI 휴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새로운 CI는 곡선과 간결한 직선이 어우러진 폰트를 채용했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곡선은 혁신적 변화와 포용을 의미하고, 직선과 면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 온 그룹사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를 표현했다고 한다.
CI의 메인 컬러는 오랜 시간 쌓아온 기업의 가치를 계송하기 위해 기존 CI에서 활용했던 ‘이스트 블루’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서브 컬러로는 이스트 블랙과 이스트 화이트가 사용된다.
앞으로 신규 CI는 이스트시큐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주요 자회사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혁신적인 SW 서비스로 지난 30년을 이끌어 온 이스트소프트가 이제 AI 기업으로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챗GPT와 스테이블 디퓨전이 열어 놓은 AI 산업의 새 지평에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AI 신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천억 클럽에 진입하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AI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해서 세상에 제시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