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kt클라우드-한컴-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 공공 DaaS 시장 공략 위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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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kt클라우드-한컴-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 공공 DaaS 시장 공략 위해 협업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3.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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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kt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오에스, 안랩, 씨유박스의 6개 기업이 국산 Daa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공공 DaaS 시장은 2025년까지 3천억 원 규모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각 사는 행정·공공 기관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DaaS 플랫폼의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

▲틸론은 DaaS 서비스 기획 총괄 및 클라이언트 개발 ▲kt클라우는 공공 D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한글과컴퓨터와 티맥스오에스는 개방형 운영체제(OS) 공급 ▲안랩은 DaaS 보안 부가 솔루션 ▲씨유박스는 AI 얼굴 인식 기반 사용자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주요 정부 기관에서는 기존 업무용/인터넷용으로 분리된 2대의 PC를 공간 제약 없이 업무 처리가 가능한 DaaS 기반의 1PC(노트북)로 전환하는 온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행정·공공 기관에서도 논리적 망분리 기반의 1PC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 기관이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행정안전부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기준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고시' 제7조에 따라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를 획득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야 한다.

틸론은 2월 16일, kt클라우드와 함께 CSAP DaaS 보안 인증을 취득하며, 틸론의 VDI(가상데스크톱인프라) 솔루션인 ‘Dstation(디스테이션) v9.0' 기반의 DaaS 보안성 검증을 완료했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 개방형 운영체제(OS),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영역의 업계 선도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보안성,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실현할 수 있는 국산 DaaS 플랫폼을 제공하고, 공공 DaaS 및 온북 사업으로 월 단위 정기적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틸론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온북 개발 초기부터 함께하며 개방형 OS가 행정 업무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고난도의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해 왔다. 앞으로는 공무원이 전국에 분포된 기관들과 협력하기 위해 현장-원격 근무가 보편화될 것이다. 온북을 계기로 기업 시장까지 가상화 기술이 전파되어 PC가 보급된 이후 가장 큰 변혁의 시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비하는 기업이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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