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CJ 가명정보 결합 전문 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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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CJ 가명정보 결합 전문 기관으로 지정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2.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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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2월 2일 CJ를 ‘가명 정보 결합 전문 기관(이하 결합 전문 기관)’으로 지정했다.

개인정보위는 심사위원회와 함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가명 처리 및 결합·반출 등을 위한 인적·물적 요건을 심사했다.

CJ는 식품, 물류·유통, 생명 공학, 연예·오락(엔터테인먼트), 방송 매체(미디어) 등 그룹 내 계열사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소비 경향(트렌드)을 통해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공공 기관, 비영리단체의 데이터 활용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합 분석 지원 업무까지 확대해 가명 정보 결합·활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CJ는 이종 분야 간 다양한 데이터 결합을 통해 결합 전문 기관으로서 가명 정보 결합·활용의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다양한 분야의 결합 전문 기관을 지정해 가명 정보 결합·활용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가명 정보 결합 전문 기관은 총 23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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