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내 재난 안전 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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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내 재난 안전 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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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 소방방재전 첫 참여, 2월 19일까지 참가 기업 모집 

행정안전부가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재난 안전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에 참가한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국제 협력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1월 5일 시행됨에 따라 해외 유명 재난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 형태의 공동 홍보관을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은 5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 안전 분야 박람회로, 화재·지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 안전 기업과 구매자(바이어)가 참가한다.

행안부는 한국관 운영을 위해 최대 10개의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소방·화재(2개사), 자연 재난(4개사), 사회 재난 및 기타(4개사)의 3개 분야로 구분해 재난 안전 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기업의 수출 실적, 해외 인증 보유 현황, 기업 경쟁력, 해외 판로 개척 의지 등을 평가해 모집 분야별로 고득점을 획득하는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행정안전부 한국관 내 전용 전시 공간(기업당 9㎡ 내, 상담 공간 별도), 왕복 물류 운송비(1㎥ 범위 내),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바이어) 연계 등의 사업(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월 30일부터 2월 1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재난 안전 산업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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