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IBM, 버추얼 트윈 기술로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맞손
상태바
다쏘시스템-IBM, 버추얼 트윈 기술로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맞손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26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쏘시스템과 IBM이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버추얼 트윈 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기술을 결합하는 양해 각서 서명과 함께 협력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에너지 및 자원 CEO의 58%가 지속 가능성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으며, 이 중 51%는 이를 성장을 견인할 비즈니스 기회로 고려했다. 또한 CEO의 44%가 데이터 통찰력 부족을 문제로 꼽았다.

기업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공급망 및 운영 중단에 직면해 있다. 이는 지정학적 상황, 고령화된 노동력, 기후 관련 위험을 포함한 여러 요인 때문이다.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프라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물론, 기존 자산 운용을 최적화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행 가능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활용하는 기업의 능력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자산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하다.

기업이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쏘시스템과 IBM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IBM의 자산 관리, 리소스 최적화, 환경 리스크 관리 및 ESG 거버넌스 솔루션과 결합하기로 결정했다.

컨설팅 회사나 엔지니어링 회사를 포함한 모든 조직은 기존 자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 그리드, 풍력 발전소, 공항, 물 분배 시스템, 운송 및 이동성, 도시 및 데이터센터를 현대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다.

자산의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는 데이터가 풍부하고 진화하는 3D 모델로, 과학적 정확성으로 현실을 복제해 물리적으로 수행하기 전에 자산의 성능을 가상으로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장비, 인프라, 가치 네트워크 및 영역에 대해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기상학적 및 친환경 IT 데이터 최적화 솔루션과 결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시스템 엔지니어링, 제조 및 운영 팀 간의 협업 및 지식 공유를 개선
• 자산, 인력 및 프로세스에 대한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결정
•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유지 보수 단계까지 산업 및 환경 규정과 관련된 규정 준수 고려 사항을 통합

다쏘시스템과 IBM은 향후 공동 제공 세부 사항을 체계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우선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물/에너지 유통 및 에너지 전송 사업자, 풍력 발전 사업자, 공항, IT 인프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에너지 및 민간 인프라 시장에서 이러한 협업을 통해 이익을 얻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리소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업을 자동화하여 데이터 센터 운영 중에 글로벌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최적화
• 자산 상태 및 유지 관리 정보와 글로벌 기상 및 예측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항 운영 개선
•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결합해 풍력 발전소의 물리적 자산 배치를 개선
• 송전, 급수 및 위생을 포함한 유틸리티 운영 및 리노베이션 최적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