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자산 관리 앱 1위는 토스, '간편 송금' 기능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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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 자산 관리 앱 1위는 토스, '간편 송금' 기능 제일 중요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0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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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피플스, 404명 신중년 세대 대상으로 자산 관리 앱 선호도 조사 실행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1일부터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4명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 앱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4060 신중년 세대는 자산 관리 앱으로 토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 세대가 토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간편 송금 기능 때문이었다.

에이풀 조사 결과, 4060 신중년 자산 관리 앱 사용 비율은 88.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신중년이 이용하는 자산 관리 앱 1위는 토스(69.4%)가 차지했다. 토스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간편 송금 기능을 선도했다. 2위는 KB마이머니(15.3%), 3위는 뱅크샐러드(8.1%)로 나타났다.

4060 신중년은 자산 관리 앱 이용 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용 중인) 자산 관리 앱을 사용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간편 송금이 가능해서'라는 응답이 55.7%로 전체 항목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이벤트/혜택이 많아서(35.1%), 3위 대출/신용도 조회가 간편해서(30.6%)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보유한 신용카드 내역 확인이 가능해서(29.2%), 가계부 정리가 가능해서(22.6%) 등의 다양한 의견이 많은 표를 얻었다.

4060 신중년에게 자산 관리 앱 이용 기간에 대해 물었을 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2.7%가 1년 이상 2년 미만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2년 이상 3년 이하(27.3%), 3년 이상 5년 이하(7%)로 나타났다. 

짧은 이용 기간 항목일수록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산 관리 앱 서비스가 신중년의 일상에 자리 잡게 된 것을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4060의 자산 관리 앱 월 사용 빈도로는 월 2회~3회 이용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월 4회~5회(20.9%) 이용자가 그 뒤를 이었다. ‘자산 관리 앱으로 이용하는 금융 업무(복수 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수입·지출 관리(69.4%) 항목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자산 확인 항목은 63.8%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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