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폐기물 처리 환경 관리 통합 솔루션 보급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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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폐기물 처리 환경 관리 통합 솔루션 보급 맞손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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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함께 투명한 폐기물 처리 환경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보급에 나선다.

환경부는 작년 10월 1일부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운반 및 처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에 각 사업장은 폐기물 처리 보관 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운반 차량에 GPS를 장착해 폐기물 처리 과정의 정보를 한국환경관리공단 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SK쉴더스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맞춰 자사의 물리 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영상 보안 및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폐기물 처리 통합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 솔루션을 '폐기물 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가 우선 적용되는 건설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쉴더스는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에 소속되어 있는 400여 개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통합 솔루션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조합원사의 현장 상황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안내하고, 조합원이 서비스 이용 시 차질이 없도록 장비 등의 유지보수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통합 솔루션에 포함된 ADT캡스의 영상 보안 서비스 ‘뷰가드’는 다양한 CCTV 라인업 구축으로 고객 맞춤형 제공이 가능하고, 유지 관리와 신속한 A/S까지 지원한다. 또한 차량 관리 서비스로 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 운행일지 자동 작성 기능 등을 제공해 조합원사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폐기물 처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왕장 SK쉴더스 전략영업그룹 그룹장은 “AI 등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물리 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인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 시행으로 장비 및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또한 건설 현장의 투명한 폐기물 처리는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맞춤형 솔루션의 보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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