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연구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 사무실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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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연구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 사무실에 도입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2.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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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가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을 오피스에 본격 도입한다.

최근 참깨연구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프레스에이’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멀티숍 브랜드 ‘JD 스포츠 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스트리미’의 송파구 신천동 사무실에 키링을 적용했다.

키링은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키 플랫폼으로, 휴대폰 앱 하나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자동 출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전국 아파트 10만 세대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최근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로도 확대 적용 중이다.

키링의 장점은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이다. 기업은 기존 출입문을 교체할 필요 없이 출입 디바이스인 ‘데이브(DAVE)’를 추가 설치하고, 오피스마다 개별 제공되는 발급 코드를 앱 내 입력하면 자동으로 디지털 키의 사용이 승인된다.

또한 출입문이 작동할 때마다 출입 내역이 자동으로 서버에 기록돼 이용자별 출입 시간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출입증 발급 비용 감축은 물론 출입증의 분실 및 도난 우려도 없어진다. 키링에는 해킹이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보안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키링은 신체 접촉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 인증 방식으로 위생적인 것도 장점이다. 출입증 없이도 키링 앱이 깔린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데이브가 설치된 오피스 출입문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지문 인증, 비밀번호 입력, 자동문 스위치 등을 누르지 않고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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