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한드림넷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수출의 탑은 1년간의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한드림넷은 네트워크 보안스위치 브랜드 ‘서브게이트(SubGATE)’로 세계 11개국, 3만여 고객사를 확보한 한드림넷은 2019년 300만 달러, 2020년 500만 달러, 2021년 1,000만 달러의 좋은 수출 실적을 이어 왔다.
특히, 올해는 원자재 수급과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연구 개발 투자 확대,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글로벌 전자 제조 기업 고객 확보, 디자인 개선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 활동과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지난해 7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한드림넷은 세계 2위 IT 시장인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2008년 일본에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과 경쟁하며 차별화된 보안 기술과 성공적인 현지화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 시장에서만 누적 수출 5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드림넷 서현원 대표는 “보안스위치 서브게이트는 지난 10여 년간 일본 및 해외 시장에서 제조, 유통, 학교, 공공, SMB, 무선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여러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 위협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도와,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