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시간주 학교 2곳 랜섬웨어 공격으로 수업 전면 중단
상태바
美 미시간주 학교 2곳 랜섬웨어 공격으로 수업 전면 중단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1.18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구, 사이버 보안 전문가 고용해 시스템 복원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2개 공립 학교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모든 수업이 중단되는 등 운영에 피해를 입었다.

잭슨 카운티 중간 교육구 교육감 케빈 옥슬리(Kevin Oxley)는 이번 피해를 막기 위해 학교 시스템을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교육구는 사법 기관에 통보하고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고용해 사건을 조사하고 시스템을 복원했다.

두 학교는 이틀간 휴교 후 다시 문을 열었다. 학교는 랜섬웨어에 대한 예방 조치로 학교 내 모든 구성원에게 학교에서 지급한 기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시스템 복구 작업은 약 24시간 지속됐으며 11월 17일 완료됐다.

교육구는 "안전한 학교 운영을 위해 필수 시스템을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추가 복원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여러 기기에 대한 접근은 계속 제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구에 따르면, 이번 공격이 사이버 범죄 조직에 의해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9월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