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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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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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이 유틸리티 대체불가토큰(NFT) 전문 ‘옴니원(OmniOne)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다.

라온화이트햇에 따르면,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현실 자산과 연계해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NFT(Utility NFT)를 전문으로 취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NFT 마켓플레이스들과 차별화된다.

유틸리티 NFT는 디지털 아트를 다루는 기존 NFT와 달리 단순 소장 기능을 넘어 NFT 보유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NFT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라온화이트햇의 DID 애플리케이션 ‘옴니원’을 통해 서비스 가입 및 NFT 보관이 가능하다. 옴니원 앱은 FIDO 생체 인증 기술과 블록체인 DID 기술을 결합한 신원 증명 플랫폼으로 위변조가 방지되며, 개인정보를 이용자만이 통제∙관리할 수 있어 보안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최근 NFT 거래소가 해킹을 당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해, NFT 거래소를 노리는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DID’ 기술을 통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하는 것이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라온화이트햇은 첫번째 프로젝트로, 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와 함께 금NFT를 옴니원 블록체인 기술로 발행∙판매한다. 금NFT는 국내 유일의 KRX 금시장 공인 품질 인증 기관인 한국조폐공사의 999.9 순도 골드바를 NFT에 페깅(pegging)해 구매∙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구매한 NFT를 다른 사용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지원한다. 선물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아이디만 있으면 복잡한 과정 없이 본인이 소유한 금NFT를 선물 할 수 있다. MZ세대에게 익숙한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으로 금NFT 대중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선물하기 기능뿐 아니라 금NFT 구매자가 다른 개인에게 판매할 수 있는 개인간 거래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추가하여 유틸리티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금NFT 상품은 한국조폐공사의 화폐디자이너가 디자인한 NFT 외에도 라온의 공식 캐릭터 라오니·라옹·라오나를 활용해 1g, 10g, 37.5g, 100g 등 중량 별로 각각 4종씩 총 16종이 출시됐다. 가격은 10g 이상의 경우 국제 금 시세가 반영돼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자동 업데이트 된다.

라온화이트햇은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신규 가입자 중 선착순 2022명에게 라온화이트햇이 제작한 웰컴 NFT를 제공한다. 금NFT 구매자 대상으로는 구매한 금 중량에 따라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조폐공사가 자체 제작한 ‘천상분야열차지도’, ‘반 고흐 정물화’ 요판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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