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가을철 야외 작업 ‘진드기’ 주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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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가을철 야외 작업 ‘진드기’ 주의 권고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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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야외 작업자의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련 작업이 많은 지자체 245개소 중심으로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를 권고했다.

가을철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산림・공원 조성 사업, 농・임업 등 야외 작업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2017~2022)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련 산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87명 중 162명(86.6%)이 가을철(9~11월)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성 질환 예방 수칙 안내 자료에 따르면,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자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의 3대 핵심 실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작업자들에게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 경로, 증상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감염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토록 조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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