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개발 소재-부품-공정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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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개발 소재-부품-공정 기술 세미나 개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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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11월 25일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소개·부품과 공정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고기능성 소재/부품 및 제조 공정 개발 기술, 경량화/차폐 복합 소재, 내장재, 기능성 플라스틱, 열관리(히트펌프), 파워트레인, 반도체/차폐설계'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모빌리티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 수단을 폭넓게 일컫는다.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함을 핵심으로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등 각종 이동 수단은 물론 차량 호출, 카셰어링, 승차 공유, 스마트물류,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다양한 서비스 부분을 포함한다.

이러한 모빌리티는 파리기후변화협약 등 기후 변화 이슈와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 등 ICT 기술 발전에 따라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 기계, 금속과 전기, 전자, 정보통신이 결합하는 융합 기술 산업으로 변모하여 스마트카와 그린카를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 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메어커 및 자동차 부품 기업은 물론 IT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는 2035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를 1조 달러(약 1383조원)로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0년에서 2026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4배 이상 증가해 2026년에는 약 1조 달러(약 10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자료에 의하면 세계 수소차 시장 규모는 2020년 10억 달러에서 연평균 38% 증가하며 2026년 140억 달러, 세계 자동차용 경량 부품 시장 규모는 2020년 649억 달러에서 연평균 7.34% 증가하며 2025년 993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동차 내장재 및 기능성 나노 소재 적용 기술 ▲미래 모빌리티(전기차)의 통합 열관리 필요성과 효율 개선 방안 ▲미래차를 위한 AI반도체 개발과 전장 부품의 전자파 영향 및 전장 제품 설계 기술 ▲미래형 모빌리티 경량화를 위한 복합 소재 개발과 적용 방안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전자파 흡수, 차폐 복합 소재 개발 기술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 소재 개발 기술과 상용화 방안 ▲미래 모빌리티 전장 부품을 위한 기능성 플라스틱 개발과 적용방안' 등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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