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사이버 위협 분석 대회 'FIESTA 2022'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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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이버 위협 분석 대회 'FIESTA 2022' 시상식 개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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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이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 위협 분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FIESTA 2022’ 시상식을 10월 24일 개최했다.

FIESTA는 Financial Institutes’ Event on Security Threat Analysis의 약자로 스페인어로 축제를 뜻하며 대회를 축제처럼 즐기자는 의미로, 2018년부터 금융보안원이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 위협 분석 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랜섬웨어(Ransomware),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 지능형 지속 공격(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악성 앱 분석 시나리오 문제와 침해 대응 기본 문제로 구성하여 다양한 침해 사고 사례를 경험하고 위협 분석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총 195개팀(금융회사 46팀, 대학(원) 122팀, 내부 직원 27팀), 372명이 참여하여 11일 간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참가 인원이 27% 증가해 참가자 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금융 회사 부문 5팀, 대학(원) 부문 5팀, 총 10팀을 시상했고,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표상영 외 2명)가 최우수상, 카카오뱅크(김태욱 외 2명)가 우수상, 토스페이먼츠(박의성 외 1명)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부문에서는 슈퍼겁쟁이들(김경원 외 2명)이 최우수상, 루나홀더모임(김동욱 외 2명)이 우수상, 민간인(진)(이현 외 2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올해 대회는 금융권 정보 보호 담당자와 대학생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상금과 수상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침해 사고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향후에도 금융권 정보 보호 담당자들의 침해 대응 역량 향상과 금융권 정보 보호 인재 발굴·양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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