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국제 사이버 범죄 집단 ‘블랙액스’ 조직원 7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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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국제 사이버 범죄 집단 ‘블랙액스’ 조직원 75명 검거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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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탕 작전에 14국 사법 기관 동참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이 국제 공조 작전을 통해 국제 사이버 범죄 집단 ‘블랙액스(Black Axe)’ 조직원 7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탕 작전에는 4개 대륙에 소속된 14개국(아르헨티나, 호주, 코트디부아르,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스페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UAE, 영국, 미국)의 사법 기관이 참여했다.

블랙액스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금융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이버 범죄 집단이다.

지난 9월 말 인터폴은 블랙액스 조직원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직원들은 피해자로부터 180만 달러(25억 5924만 원)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폴은 “블랙액스가 운영하는 건물을 급습해 폐쇄하고 조직원들을 체포했으며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된 자산을 압수했다. 두 개의 인터폴 운영 지원 팀이 각각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아일랜드에 배치돼 현장에서 국제 법 집행 팀에 도움을 줬다. 이탈리아에서는 카라비니에리(이탈리아의 헌병)가 캄보바소(Campobasso)에서 3명을 체포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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