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머신러닝 최적화한 ‘라이브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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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머신러닝 최적화한 ‘라이브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플랫폼’ 출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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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가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솔루션인 ‘라이브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플랫폼(Lyve Cloud Analytics Platform)’을 출시했다.

라이브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스토리지, 컴퓨팅, 애널리틱스를 하나의 솔루션에서 구현해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며, 데이터옵스(DataOps)와 엠엘옵스(MLOps)를 통해 비즈니스를 돕는다.

자유롭게 데이터 이동이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라이브 클라우드에 데이터 분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이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 아키텍처에 저장된 데이터를 활성화하고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는 최근 기업에서 주로 채택되는 데이터 관리 전략이지만 복잡한 데이터 접근과 예측이 불가능한 비용 때문에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다.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시스템 훈련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 집약적인 산업 분야에서 이러한 문제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가트너 연구에 따르면, 분석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의 부재로 인해 전체 AI 프로젝트 중 53%만이 시제품에서 실제 생산으로 이어진다.

씨게이트는 자체 제조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활용해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계열 분석, 도표 데이터 관리 및 이미지 분석용으로 사전 구성된 풀스택 (full-stack) 분석 코드 솔루션과 전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존 12개월에서 18개월에 걸리던 제조 과정 데이터 분석의 실제 구현 시간을 4개월 미만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7곳에 있는 씨게이트의 대규모 AI 기반 제조 현장에서는 매일 50TB(테라바이트) 이상의 이미지 및 조건 데이터가 생성되며,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15PB(페타바이트) 크기의 데이터 레이크에 저장돼 분석에 사용된다.

라이브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반도체, 의료, 유통, 에너지 등의 제조업을 비롯해 멀티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생성하는 산업군의 기업에 특별히 유용한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분석 및 컴퓨팅 업계의 선도 업체와의 파트너십 및 통합을 통해 사전 구성된 풀-스택 제품을 제공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및 성장을 위한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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