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옷, 하드웨어 기반의 자동차 보안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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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 하드웨어 기반의 자동차 보안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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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보안 기업 시옷이 하드웨어 기반의 자동차 보안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은 공략을 본격화한다.

시옷은 9월 20일부터 25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독일 국제 상용차 모터쇼(IAA TRANSPORTATION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AA 상용차 모터쇼는 독일 자동차공업협회가 주관하는 상용차 및 특장차 전문 박람회다. 이번 모터쇼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전시 분야를 상용차에서 운송 산업 전반으로 확장, 전세계 2,200개의 차량 메이저 제조사들이 참가해 세계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옷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OTA 보안 솔루션 ▲자율주행 보안 솔루션 ▲차량 데이터 모니터링 디바이스 등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차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올해 7월부터 필수 적용된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WP.29)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국제 기준(UN R.155 CSMS/R156 SUMS)으로 인해 자동차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옷의 보안 솔루션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ICT미래시장최적화협업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보안을 위한 OBU/RSU 다중 V2X를 위한 고속, 저지연 암호 연산 자율주행 하드웨어 보안 모듈 기술’과 전장 환경을 고려한 하드웨어 보안 모듈 기반의 저전력, 경량, 고속 보안 처리 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옷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BIG3 혁신 분야 창업 패키지’ 사업 중 미래차 분야 참여 기업으로 선정, 부스 운영을 지원받는다. 시옷은 부스 운영 외에도 보쉬, 벤츠, 포르쉐 등 자동차 시장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 예정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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