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시큐리티, 아쿠아 CNAPP 플랫폼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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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시큐리티, 아쿠아 CNAPP 플랫폼 한국 출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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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업 아쿠아시큐리티(Aqua Security)가 한국 시장에서 자사의 ‘아쿠아 CNAPP 플랫폼’을 공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기로 아쿠아시큐리티는 한국 클라우드 리전 서비스 제공과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ISMS-P등 국내 컴플라이언스 이행 점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엔터프라이즈와 금융,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CNAP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아쿠아 CNAPP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공격을 차단하도록 설계된 아쿠아 고유의 포괄적인 보안 툴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한국 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 요건의 이행 점검을 수행한다.

한국 정부는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거해 정보 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을 인증하는 ISMS-P(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쿠아 CNAPP플랫폼은 금융보안원의 가이드도 지원하고 있다. 금융권 고유의 컴플라이언스도 점검할 수 있다. 금융보안원은 민법 제32조에 의거해 금융권의 보안 전담 기구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금융위원회 주도로 금융권 사이버 위협 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하고 금융 보안을 전담하기 위해 기존 금융결제원의 은행ISAC, 코스콤의 증권ISAC, 금융보안연구원을 통합해 만든 기관이다.

아쿠아시큐리티는 이에 더해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 컴플라이언스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CSAP란 KISA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2항에 근거해 마련한 제도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 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를 인증 기관이 확인 및 평가해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아쿠아시큐리티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국내 공공, 금융 및 기타 규제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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